작년 2월 27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올해 2월 23일 날짜로 퇴사를 했어요



퇴사를 결정하게 된 이유는 좋은 조건의 직장에서 제의가 들어와서 그만둔다고 얘기를 원장님께 했더니 원장님께서 생각을 더 해보라고 하셔서 설연휴가 지난 월요일날 다시가서 그만둔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오티 일주일 남겨놓고 안된다고 하시면서 제가 계속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날 원장님이랑 이야기를 다 끝냈어요. 그날 저녁 이사장님이랑 통화하면서도 제가 계속 죄송하다고 죄송하단 말씀밖에 못드린다고 하면서 이사장님께서도 계속 생각해보라고 하시고 그때마다 저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러실때마다 제가 이런식으로 계속 그만둔다고 하면 본인도 안 좋게 할 수 밖에 없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같이 그만두신 선생님들한테는 3월달 월급날짜에 퇴직금을 넣어준다고 하셨다는데.. 저한테는 그런 말씀도 없으시고 느낌상 퇴직금을 못받고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혹시나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지만 이럴 경우 퇴직금을 못받는건지.. 신고를 하게 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1.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입니다.

2. 귀하께서는 ‘퇴직금을 청구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질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제4조 및 제8조에 따라 사용자는 사업장에서 4주간 평균하여 1주간의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이고, 1년 이상 계속근로하고 퇴직하는 근로자에게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하여야 합니다.

나. 따라서, 귀 질의 내용과 같이 2017.2.27.~2018.2.23.까지 근로한 경우에는 “1년 이상 계속근로”라는 법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므로,
- 사용자가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법 위반으로 보기는 어려움을 알려 드립니다.

3. 위 답변 내용이 질의 취지와 다르거나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귀하께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에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