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17년 1월 부터 총 2년 동안 근무할 수 있는 파견직으로

1년 넘게 재직중 입니다.



파견 업체에서는 계약한지 1년이 지나 재계약을 하는 시점에서

생리휴가 수당을 넣어주겠다고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생리휴가가 다른 휴가와 마찬가지로 퇴사시 정산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과 달리 매달 급여명세서로 명시가 된다고 하네요..



이 과정에서 알게 된 사실은 다른 지역의 사업장에서는 저와 동일한 파견직으로

업무를 하는 직원에게(급여도 동일) 이미 그 전부터 생리휴가 수당을

적용해 주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런 부분은 정규직들과 같이 적용되며 회사는 월 1회 유급생리휴가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위의 일은 파견직으로써 받아야 될 수당이 간과된 것 같은데



작년의 수당을 현재 문제 제기함으로서 되돌려 받을 수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입니다.



2. 귀하께서는 ‘파견근로자에 대한 유급 생리휴가’에 대하여 질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근로기준법 제73조(생리휴가)에서는 사용자는 여성 근로자가 청구하면 월 1일의 생리휴가를 주어야 한다고만 규정하고 있을 뿐 유·무급 여부에 대하여는 규정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근로계약의 내용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나. 다만,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차별적 처우의 금지 및 시정 등)에 따라 파견사업주와 사용사업주는 파견근로자임을 이유로 사용사업주의 사업 내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 비하여 파견근로자에게 차별적 처우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 따라서, 귀 질의 내용만으로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알 수 없어 명확한 답변이 어려우나, 귀하가 파견근로자라는 이유로 사용사업주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에 비하여 차별적 처우를 받은 경우라면 작년의 수당에 대하여도 청구가 가능할 것이므로,
- 사용자에게 지급을 요구하였음에도 사용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지급을 하지 아니하거나 지급여부에 대한 당사자가 다툼이 있는 경우라면 사업장을 관할하는 고용노동지청에 진정 등을 제기하여 근로감독관의 구체적인 사실관계 조사 결과에 따른 판단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3. 위 답변 내용이 질의 취지와 다르거나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귀하께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에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