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입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하여 드립니다.

1. 근로자에게 주휴일을 부여하는 이유는 1주간의 근로로 인하여 축적된 피로를 풀고 건강을 확보하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1주간의 소정근로일을 만근 한 후 휴일 전에 퇴직하여 근로관계가 종교되는 경우에는 주휴일을 부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따라서 귀하의 경우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퇴직하였다면 사업주가 일요일을 반드시 주휴일로 부여하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다만 귀 질의의 경우 귀하의 입사일이 14일이고 입사일인 14일이 매월의 임금정기지급일이라면 1개월의 임금계산기간은 당월 14일~익월 13일이 될 것이고, 9.14일에 지급받은 임금은 8.14~9.13까지의 임금이 될 것이며, 따라서 귀하께서 현재 지급받지 못한 임금은 9.14~9.20까지의 7일 임금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3. 근로기준법 제36조에 의거 사용자의 근로자의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임금을 포함한 모든 금품을 지급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 9.20까지 근무하고 퇴직하였다면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인 10.4까지 귀하의 임금을 사업주가 지급하여야 하고, 사업주가 이를 미지급하였다면 사업장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진정 또는 고소를 제기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4.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 또는 사업장 관할 고용노동관서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넷 질의응답은 법적인 효력을 갖는 결정이나 판단이 아니므로 각종 권리주장의 근거 또는 증거자료 등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회사개요:
입사일이 매월 급여일이 됨
업무형태는 아침에 할일을 받아서 나가 일을 하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여 정산하면서 다시 할일를 받아나가는 형태입니다.
주6일 근무이며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쉽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매주 일요일에 쉬었습니다.

---------------------------------
입사일이 14일이이서 매달 14일에 급여를 받습니다.
최근 급여일은 9월 14일(일) 이었으며 월급여액은 1,550,000원 입니다.

9월 16일에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토요일(20일)까지만 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사장님은 6일치를 주시기로 하였고 그만두는 날 지급하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근무를 하면서 저는 6일 근무하면 하루를 쉬기 때문에 정산할 급여가 7일치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생각해서 말씀드렸지만 사장님은 6일치만 지급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9월 22일(월)에 사무실에 나가 토요일 수금한 돈을 입금하고 사징님이 출근하신 후에 약속대로 잔여급여 정산을 요청했지만, 제가 7일치가 되어야 되는것이 아니냐고 다른 직원들있는 곳에서 크게 이야기 했다고 지급을 원래 정기급여일인 10월 14일에 지급하겠다고 합니다. 6일치 30만원..

궁금한점 :
1. 위와 같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고 일요일 휴무후에 월요일 아침에 수금한돈 회사에 입금하고 퇴사하는 경우 근무일이 6일이 맞는지요?
2. 한주에 6일을 근무한 경우 한달 만근이 아니면 휴일은 계산에 포함이 안되는지요?
3. 휴무일이라는게 한주 일한 보상이 아니라 다음주 일할것을 생각해서 주는 것이라 해당이 안된다는게 맞는지요?
4. 그렇다면 저는 잔여급여액을 얼마로 산정해야 하는지요?
5. 애초에 퇴사를 협의하면서 지급일을 그만두는 날로 약속하였는데 번복하였을 경우 제가 정기급여일까지 기다려야지만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요? 지급기한은 언제로 봐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