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을 다니고 있는 28세 학생입니다.
최저임금과 관련하여 민원드립니다.
2008년 10월 30일부터 2009년 1월 29일까지 인근 DVD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기본 근무시간은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였으나 연장근무가 있는 날이 많았기 때문에,
사실상 보통 새벽 2시에 끝나는 날이 많았고 늦게 끝나는 날에는 아침 8시까지도 근무를 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초반 며칠은 교육기간이라고 해서 3일 정도에 걸쳐 총 10시간 근무를 했는데, 이 10시간 동안은 사실 일은 거의 안했고 말 그대로 장부정리나 룸 청소와 같은 부분에 대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8년 11월 4일부터 정식근무를 했습니다.
그런데 시급이 3,300원이었습니다.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아쉬운대로 3,300원 조건으로 구두계약을 했습니다.
또한 10월 30일부터 며칠에 걸쳐 10시간 교육을 받은 부분은, 사장님이 3개월 이상 근무를 하면 4개월째 월급에 더하여 주신다고 했는데, 그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고 하여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후에도(마지막 근무를 한지 3개월정도 된 것 같습니다),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한 부분은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민원신청을 해 봅니다.
위에 적은 바와 같이 교육기간이었던 10시간 근무에 대한 임금을 4개월째 월급과 함께 지급하기로 한 것, 그리고 시급을 3,300원으로 한 것에 대하여는 애당초 구두계약 당시에 제가 동의를 한 바입니다.
이제와서 그러한 부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면 최저임금에 못 미친 금액을 받을 수 있는지,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야간근무에도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되는지, 아니면 야간근무에는 더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