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교육원 원장에 남석현 전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 임명

-경영혁신을 통해 일류노동교육기관으로 탈바꿈시킬 적임자-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자 중 남석현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를 중립적이고 공신력 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89.10.24 설립된 차기 노동교육원장으로 선정, 7.16(수) 교육원 제8대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한국노동교육원은 그동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조직관리와 경영효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어 왔다.

남석현 신임 원장은 37여년의 노동 분야 공직생활과 조직경영 업무의 축적된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한국노동교육원을 고품질의 노동교육 서비스 제공과 노동교육을 선도하는 ‘노동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석현 신임 원장은 ‘67년 노동부에 입사한 이래 경인지방노동청장, 공보관,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를 역임한 정통 노동행정 전문가이다.

‘00.7월 처음 시행된 경인지방노동청장 개방형 직위공모에 응모하여 청장으로 3년간 재직하면서 경인지방청의 업무개선 등을 통한 실적을 거양하여 ’02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고, 인천 경기지역의 크고 작은 노사분규와 갈등을 직접 현장에서 수습하고 조정함으로써 노사관계 안정에 크게 기여하였음

‘03.6월 공보관으로 재직시 정부의 노사관계 안정대책, 실업대책, 주40시간근로제 등 주요 노동정책의 홍보전략을 수립하여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함으로써,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노동행정 구현에 크게 기여하였고, ’04년 정부부처 평가에서 노동부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도 앞장섰다.

또한, 근로복지공단 기획이사로 부임하여서는 성과관리체계 구축, 고객가치 중심의 지원시스템 운영 및 자발적·지속적인 혁신활동은 물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양극화와 갈등을 완화하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방안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 공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에 앞장섰다.

노동부 관계자는 신임 원장이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이 검증된 분으로 경영혁신을 통해 한국노동교육원을 선진 노동교육 전문기관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의: 공공노사관계과 이성희 (2110-7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