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부실한 안전보건관리대행기관 퇴출
- 7월 한달간 안전관리대행 84개소, 보건관리대행 94개소 일제점검-

노동부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를 대행하고 있는 전국 178개 안전·보건관리대행기관에 대하여 7월 한 달 동안 업무수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번 점검은 전국의 6개 지방청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대행기관 점검 경험이 풍부한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을 선발하여, 적정한 인력·시설·장비기준을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대행 사업장의 수를 업무수행 능력에 맞지 않게 대행하는지 여부,사업장 안전보건관리 대행업무을 부실하게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법 위반정도가 심각한 사업장은 업무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하고, 방호장치 미부착 위험기계· 기구에 대한 안전조치 미실시 등 위법사항이 발견된 대행사업장에 대해서도 사법조치 하게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사업장 안전보건관리 대행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문 의: 안전보건지도과 함병호 (6922-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