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 장관, 사회적기업‘노리단’방문

- 일하면서, 놀며, 배우는 사회적기업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30일 오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주)노리단(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대표 안석희)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면서도 이윤을 창출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노동부는 현재까지 총8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한 바 있다. 이날 방문한 (주)노리단은 폐타이어 등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만든 악기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워크샵 등을 하는 문화기업이다.

‘04년 서울시와 연세대가 협력하여 만든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하자센터)에서 독립하여 ’07년 제1차 사회적기업으로 노동부의 인증을 받았으며, 청년 실업자 등 5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여,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주하고 춤과 노래를 곁들인 퍼포먼스를 한다. 거리공연 연200회, 10개국 해외공연 등 국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07년 연매출은 5억8천에 이른다.

이영희 장관은 “노리단은 고용·예술·교육 등을 통합한 새로운 사회적기업의 유형으로,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된다.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리단과 같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모델이 발굴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의: 일자리창출지원과 오은경 ( 2110-7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