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대학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훈련실시

‘04. 9. 7 기능대학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노동부에서는 현장중심의 교육. 훈련을 강화하여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체제를 구축하고 기능대학의 학사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대학법을 개정하였다.

이번에 개정한 기능대학법의 주요내용은

다른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 산업체에서 근무한 경력 , 전국기능대회 수상실적 등을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하여 학생의 능력에 따라 2년과정을 1년 6개월만에 졸업할 수 있는 조기 졸업제 도입(안 제5조의2)

기능대학 교수 채용자격기준을 “대학졸업자로서 연구실적 및 교육경력이 있는 자”로 제한하던 것을 학력에 관계없이 명장, 기능장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자로 확대하여 산업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간기술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함(안 제8조제5항)

기능대학 및 학장에 대한 평가를 제도화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차등화 함으로써 기능대학간 경쟁을 유도해 나갈 계획임.(안 제18조의2)

노동부는 앞으로 23개 기능대학을 특성화 대학과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대학으로 구분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및「국가균형발전계획에 따른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중간기술자를 양성?공급함으로써 지역경제발전 및 지역사회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

※ 특성화 대학 (6개) : 섬유패션, 항공, 고창(건축), 아산정보 기능대학 등
※ 지역전략대학 (17개) : 인천(컴퓨터), 창원(기계), 광주(광통신), 부산;울산 (자동차)

붙임 : 기능대학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