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계 최고자격 기능장 최종합격자 1,060명 발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4일 국가기술자격검정 제36회 技能長 시험 최종합격자 1,060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기계가공기능장 등 28종목에 총 3,652名이 응시, 7월 18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실기시험을 거쳐 이날 1,060名의 기능장이 확정됐다.

최고득점자, 최고령자, 최연소자는 모두 기계분야 용접기능장에서 배출되었으며 구로구청에 근무하는 최기원(41세, 崔起元)씨가 최고득점의 영광을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은 한국통신개발 주식회사의 이정훈(24세, 李正勛)씨가, 최고령 합격은 포항제철에서 98년 3월 퇴직한 김광본(62세, 金光本)씨가 차지했다.

국가기술자격 중 기능계의 최고자격인 기능장은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관리, 소속기능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계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현장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으로서 기능사 자격취득 후 해당분야 8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종목별 기능장 최종합격자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