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휴일대체제도에 대하여 문의 드리겠습니다.

휴일대체제도는 노사합의에 의해 취업규칙 등에 미리 휴일로 정해져 있는 날, 즉 근로의 의무가 없는 날을 다른 근로일과 교체하여 휴일은 근무하고 다른 근무일을 휴일로 변경하여 근로의무가 없는 날로 조치하여 하여주는 제도로 알고 있습니다.



당사는 주 40시간에 1일 소정근로시간은 8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 변경전 달력을 보시면 개천절(10.3)이 당사의 유급휴일로 지정되어 있을 경우 해당 주에는 수요일이 유급휴일이고 다른주와 다르게 토요일이 금요일까지 주 40시간이 되지 않으므로 소정 근로일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주는 월~금요일까지 8시간근무하여 주 40시간이 채워지므로 토요일은 무급휴무가 됩니다.



1. 당사의 업종특성상 연속근무를 하기위하여 휴일대체제도를 활용해야 하는데 변경후 처럼 10/3(개천절)을 10/6(토)로 대체가 가능한지요?



2. 휴일대체제도를 활용하여 변경후 처럼 10/3에 근무하고 10/6을 유급휴일로 할 경우 10/3에 근무한 것에 대해 휴일근무수당(가산수당)을 지급할 의무를 면할 수 있는지요?



상기 내용에 대하여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입니다.

2. 귀하께서는 ‘휴일 대체 제도’에 대하여 질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에서 정하고 있거나 근로자의 동의를 얻은 경우 특정된 휴일을 근로일로 하고 대신 통상의 근로일을 휴일로 대체할 수 있으며
- 그 지정된 날짜를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미리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그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면 그에 따라 실시할 수 있고
- 다만, 휴일의 사전대체를 하고자 할 때 사용자는 그러한 사유를 밝히면서 이러한 사실을 적어도 24시간 이전에 근로자에게 통보하는 등 사전에 근로자와의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근로개선정책과-875, 2013.1.30.)할 것입니다.
- 또한, 휴일이 대체되면 당초의 휴일은 통상의 근로일이 되고, 그 날의 근로는 휴일근로가 아닌 통상근로가 되므로 사용자는 휴일근로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그날 근로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결근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나. 따라서, 노사합의로 사전에 근로자의 동의를 얻는 등 유효하게 휴일을 대체하는 경우라면 10/3과 10/6을 대체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3. 위 답변 내용이 질의 취지와 다르거나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귀하께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에 문의하여 주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