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에서 6개월 정도 시급 알바 중인 사람입니다.

처음에 잠깐 알바로 다닌거라 별도 계약서 같은건 작성하지 않았고

그동안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터라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6.6일 현충일 공휴일이라 출근하지 않아서

주휴수당 대상이 안된다고 하네요...

물론 그날은 회사 정직원들도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5월달 석가탄신일에는 주휴수당을 받았답니다!



5월과 6월이 달라진거라고는

5월까지는 단순 알바라 소득신고를 하지 않았고

6월부터 회사에서 소득신고를 한다고 한거 말고는 없습니다.



소득신고 유무에 따라 주휴수당에 차이가 있는건지

아니면 정규직이 아니라 주휴수당을 못받는 건지 궁금합니다.



내가 원해서 일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주중에 공휴일이 있으면 주휴수당을 지급 못받는다면

제도의 취지가 의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드립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릴께요!

1. 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입니다.


2. 귀하께서 ‘관광서 공휴일에 대하여 휴일로 규정하고 있는 경우 현충일이 있는 1주에 대하여 주휴수당 지급여부’에 대하여 질의한 것으로 판단되며, 답변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 「근로기준법」 제55조 및 동법 시행령 제30조에서, 사용자는 1주 동안의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자에게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 1주일간의 지각 또는 조퇴시간을 합산하여 8시간이 되더라도 지각 또는 조퇴는 결근이 아니므로 1일을 결근처리하여 개근일수에 영향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주5일 8시간으로 근로계약이 체결되었고, 1주간 결근없이 개근을 하였다면 1일의 주휴일을 부여하여야 하므로 주휴일 미사용시 주휴수당은 8시간으로 산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나. 따라서, 귀사의 취업규칙에서 관공서 공휴일에 대하여 휴일로 규정하고 있는 경우 현충일을 출근하지 않아도 주휴수당을 지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3. 위 답변 내용이 질의 취지와 다르거나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에는 귀하께서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에 문의하시면 정성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