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립기념식과 병행 판매사원(배달원 제외)의 정신고취 및 현 시장불황타개 개선책으로 체력단련 및 담력배양을 현재 사원 79명을 경기도 안양시 농민훈련원에서 2박3일간 집단훈련 목적으로 회사측의 훈련시간표에 의거 75.7.2 23:10경 산정에서 도보행군중 언덕에서 피재자 갑이 추락부상(양측 족관절부 골절)을 입은 재해사건인 바 업무상 재해로 취급받을수 있는지 여부

귀질의 내용만으로는 업무상 재해 여부를 판단하기는 곤란하나,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된다면 업무상 재해로 취급함이 타당할 것으로 사료됨.
가. 사업주가 사업운용의 필요에 따라 소속 근로자에 대한 집단훈련을 실시하였을 것.
나. 사업주의 적극적 특명에 의하여 소속 근로자들이 동 훈련에 참가하게 되고, 훈련 기간은 통상의 출근과 동일하게 취급하여 참가하지 않은 자에 대하여는 결근으로 취급하는 등 사업주로부터 강제되어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