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노동부 종합상담센터입니다.
귀하의 질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ㅇ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부여하여야 하는 법정 휴일은 1주일의 소정근로일수를 개근한 경우에 부여받을 수 있는 주휴일과 근로자의 날(5월1일)입니다. 주휴일은 반드시 일요일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 특정일을 정하여 1주일에 1일 이상 부여하면 됩니다.
ㅇ 한편,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민속일(설연휴, 추석연휴), 탄신일(석가탄신일, 기독탄신일), 기념일(어린이날, 현충일), 기타 정부에서 수시로 정하는 날과 같이「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은 관공서가 쉬는 날로서 노동관계법에 기업이 쉬는 날로 정해져 있지 아니하므로 당연히 근로자의 휴일이 되는 것은 아니며,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에 그 기업의 휴일이라고 명시할 경우 비로소 휴일이 되는 약정휴일입니다.
- 따라서 공휴일을 휴일로 할 것인지 또는 휴일로 할 경우 유급으로 할 것인지 어떠한 조건을 붙일 것인지 등에 대하여는 노ㆍ사가 정하는 바에 따르는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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