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산재투병수기 작품현상공모
접수기간 : 2004. 6. 1 ～ 6. 30

근로복지공단(이사장 方鏞錫)은 산재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총 상금 850만원 규모의 수기작품을 공모한다.

작품내용은 산재로 인한 투병 및 간병수기, 직업적응 훈련에 관한 고난극복 사례, 자영 또는 취업 등의 자활성공 사례, 근로복지 장학금·생활안정자금 대부를 통한 가계생활의 안정·자활 사례면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산재보험법에 의한 산재근로자 및 그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접수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분량의 수기 및 참가신청서를 2004 6. 1 ～ 6. 30까지 가까운 근로복지공단 본부, 지역본부 및 지사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의 수상자에게는 총 850만원(금상 1명 200만원 등 총 18명 선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9월에는 책으로 만들어져 동료 산재근로자 및 병원, 사업장 등에 자활의욕을 고취하고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배포된다.

지난해의 경우는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하다 91. 4. 4 선내 작업 중 낙하물에 부딪쳐 하반신마비가 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37세의 늦은 나이에 경일대학교에 입학(1999년)하여 울산대학교에 편입(2001년)한 후 2003년도 울산대학교 전체 수석을 영광을 차지한 김용석(61년생)씨의『적극적인 삶이 가져다준 선물』이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지난 산재투병수기 수상자들의 투병역경을 담은 수기집들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www.welco.or.kr

-사이버홍보실-산재투병수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부(02-2670-0293, 0465～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