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실업급여 입금 확인할 수 있어
12월1일부터 실업인정일 안내, 실업급여 입금 안내

실업급여 수급자는 12월 1일부터 실업급여가 본인의 통장에 입금되었는지와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 출석해야 하는 날짜를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12월 1일부터 실업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실업급여 입금사실과 실업인정 날짜를 휴대폰 문자서비스(sms : short message service)를 통해 알리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 7,000천명 정도의 실업급여 수급자가 휴대폰을 통해 서비스를 받게 되며,

고용안정센터나 은행에 일일이 전화하거나 방문하지 않고도 실업급여가 입금되었는지, 고용안정센터에 언제 출석해야 하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실업급여 입금사실은 입금 당일 바로 휴대폰으로 연락되고, 실업인정 날짜는 출석일 이틀 전에 미리 연락된다.

실업급여 수급자가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실업급여신청서에 휴대폰 번호를 기재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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