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구직자에 대한 「맞춤상담 서비스」실시


노동부는 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등을 대상으로 고용정보를 맞춤식으로 제공하는「맞춤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맞춤식 서비스 예시
「맞춤상담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는 자기가 원하는 직종의 일자리가 그 지역에 얼마나 있는지, 다른 구직자는 몇 명이나 되는지, 자기가 원하는 임금에 비해 같은 직종·연령·학력대의 다른 구직자들의 임금은 얼마인지와 이외에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훈련 정보 등을 알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구인업체의 경우 지역내 다른 업체의 구인상황, 자기가 제시한 임금에 비해 다른 업체들은 임금을 얼마나 제시하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구직자나 구인업체에 대해 간단한 구인·구직정보나 일반적인 고용동향만을 제공함으로써 구직자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한 일자리정보, 훈련정보, 고용동향 등을 정확히 알기 어렵고, 구인업체 입장에서도 지역내 구직자수, 제시임금 등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맞춤상담 서비스'가 실시됨으로 인해 취업이나 채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부는 우선 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와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맞춤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뒤 내년엔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집이나 직장에서도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직접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취업이나 직업훈련정보 외에 관련학과 정보 등도 추가로 더 제공할 방침이다.

「맞춤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가까운 고용안정센터(☎1588-1919)를 방문하면 된다.

[붙임자료] 보도자료 원본


[문의] 고용정책심의관실 노동시장기구과 임동희 사무관 (02-503-9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