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제노동기구(ILO)와 공동으로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회원국 고용노동부 고위 관계자들 초청해 11월3~8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메리어트 타임스퀘어호텔에서 고용보험 고용서비스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베트남과 태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10개국의 고용보험과 고용서비스 관련 고위 공무원 14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고용보험제도, 고용서비스 정책, 취약계층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 제도, 고용보험전산망(www.ei.go.kr)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압축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였던 원동력인 인적자원개발 및 직업훈련의 경험과 1995년 고용보험을 도입하고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시 고용서비스를 대폭 확충하여 노동시장의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한 노하우를 전수 받는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서울고용센터, 한국잡월드 등 고용보험 및 고용서비스와 관련된 주요 현장도 방문한다.

 유길상 고용정보원장은 “한국의 고용보험 고용서비스 발전 경험과 지식을 전수하는 이번 초청연수가 ASEAN 국가의 고용 인프라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다자간 연수를 계기로 향후 ASEAN 국가들과의 고용 부문 협력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연구조정?국제협력팀  이상현  (043-870-8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