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1월 3일(월) 9시 30분 이기권 장관 주재로 47개 지방 고용노동 관서장들이 참여하는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과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3대 브랜드 과제(시간선택제·일학습병행제·고용복지+센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노동서비스 질 개선 등 집중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 장관은 “3대 브랜드 과제는 우리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와 문화를 바꿔야 하는 만큼 긴 호흡과 함께 치밀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용률 70%의 성패는 3대 브랜드 과제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정책이 현장에서 잘 뿌리내리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본부와 지방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장관은, “단기적인 실적에 급급하기 보다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고 하며  본부와 지방 간 상시 열린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되어야 하고 기존 정책은 부정수급 등 재정 누수 없이 정책을 필요로 하는 대상에게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청소용역·건설일용·간병인 등을 만나 뵈며 그 분들의 입장에서 현실의 문제를 바라보고자 노력했다.”고 하며  기간제·파견·용역·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대상별 지원 대책과 안전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마스터 플랜을 연내 마련하고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원·하청 성과 공유 등 新고용노동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 참석자들은 하반기 집중 추진 과제들을 공유하며, ‘국민의 행복한 일자리’라는 목표를 위해 금년 남은 기간 동안 가시적 성과 도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문  의:  기획재정담당관실   이경제  (044-202-7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