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최근 충북음성에서 열린‘제22회 건설기능경기대회’에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훈련과정 이수자 40명이 참가하여 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공제회는 ’13년도부터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지원사업에 참여한 훈련생 중 우수자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최삼규)가 주최하는 건설기능경기대회에 선수로 추천하여 왔으며, 2013년에는 5명이 입상하였으나 올해에는 7명(방수, 목공 등)이 수상함으로써 공제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능향상훈련의 교육 역량을 과시하였다.

  공제회는 이번 수상이 기존“도제식훈련(어깨너머 습득방식)”과 달리 체계적인“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지원”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이 향상 된 구체적 성과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도장 종목에서 수상한 장00씨(47세)는 “훈련기관에서 처음으로 건축 도장을 배워(360시간) 첫 출전한 대회에서 큰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또한 기능사 자격시험도 면제받아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배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당 과정 훈련교사(김00)는“기능향상지원사업 같은 일·훈련 병행프로그램을 통해 숙련기능공 양성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근로자의 근로기회 및 소득증대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빛을 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지원사업」은 기존 초급과정 중심의 훈련과정을 다변화하여 수준별로 기능향상을 지원하는 등 개인별 기능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수준별 훈련을 통해 기능향상을 촉진하여 건설일용근로자의 소득이 증대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그 책무를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의: 고용지원팀  조원구  (02-519-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