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인력송출 양해각서(mou) 갱신체결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29일 아타우다 세네비라트너(athauda seneviratne) 스리랑카 노동장관과 외국인고용허가제를 통한 스리랑카 근로자의 송출·도입을 위한 양해각서(mou :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갱신했다.




스리랑카와의 양해각서는 지난 2004년 체결되었으며 5월말로 2년간의 유효기간이 만료된다.

갱신된 양해각서에는 외국인력에 대한 송출과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부담하는 비용의 사전 확인·조사 ▲근로계약체결, 사전교육 이수, 비자신청 등 입국준비 진행상황 등 전산정보 공유 확대 ▲고용허가제 현지 홍보 다변화 등의 조항이 추가·명시됐다.

2004년 8월 17일 외국인고용허가제 시행이후 4월말 현재 약 5만 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 취업하고 있으며 이중 스리랑카 근로자는 약 4,1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