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하게 세금 낸 모범납세자의 대출금리 깎아드립니다!”

국세청은 중소기업은행 및 농협중앙회와 모범납세자에게 대출금리 우대혜택 등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와 올해 납세자의 날에 국세청장표창 이상을 받은 모법납세자는 수상일로부터 2년간 금리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신용등급에 따라 0.25%포인트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를 낮춰주고 각종 여ㆍ수신 관련 수수료 및 외환 관련 환율ㆍ수수료 우대와 함께 할인의뢰 어음을 우대어음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신용등급에 따라 0.3%포인트이내에서 대출금리를 경감하기로 했다.

또한 국세청은 기술보증기금과 운전자금 보증금액 사정한도 우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구ㆍ부산ㆍ광주지방 국세청에서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들과 업무협의를 체결하고 대출금리 우대 등 각종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대혜택을 이용하고자 하는 모범납세자는 수상이력이 표기된 사업자등록 증명, 납세증명서 등 주요 민원증명을 발급받아 금융회사에 제출하면 된다. 민원증명은 홈택스(www.hometax.go.kr)를 이용하거나 신분증을 가지고 세무서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국세청은 세금포인트 이용 납세담보면제금액 산정시 적용비율을 50%에서 100%로 상향 조정했다. 세금포인트는 종합소득세ㆍ양도소득세 등 개인납세자의 소득세 납부액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혜택을 주는 제도로 세금포인트를 이용하면 납세담보제공을 면제받을 수 있다.

이병렬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함과 아울러 사업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우대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 : 납세자보호담당관 전재원 서기관(02-397-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