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뉴욕, 시카고, LA 등 3개 주요도시에서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에는 뉴욕, 26일에는 시카고, 28일에는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세청 전문가, 미국의 한인변호사 및 한인공인회계사, 한국의 민간전문가들이 주요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개별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무료 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미동포가 국내재산을 취득ㆍ보유ㆍ처분하는 것과 관련해 한ㆍ미 양국에 어떠한 납세의무가 있으며 어떤 방법으로 세무신고를 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문의 사례로는 ‘투자자금 회수 시 환차익에 대한 과세 여부’, ‘1세대 재미동포가 국내 보유 1주택 양도 시 과세여부’, ‘ 재미동포 자녀가 한국 부모의 국내재산 상속 시 과세 여부, 한국 부모가 재미동포 자녀에게 국내재산 증여시 과세 여부’ 등이다.

서진욱 국제협력담당관은 일본 등 재외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국가를 중심으로 주거지국과 우리나라의 세법을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명회 개최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가기 :
1. 투자자금 회수 시 환차익에 대한 과세 여부는?
2. 1세대 재미동포가 국내 보유 1주택 양도 시 과세 여부는?

3. 재미동포 자녀가 한국 부모의 국내재산 상속 시 과세 여부는?

4. 한국 부모가 재미동포 자녀에게 국내재산 증여 시 과세 여부는?

문 의 :  국제조세관리실 장일현 사무관(02-397-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