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2년 과정) 졸업생 9.3% 4년제졸 보다 연봉 높아

우량 중소기업체 취업률 증가 (2년과정 31%, 1년과정 70% ▲)
고유학사모델인 fl현장맞춤형 교육 효과 톡톡히


올해 폴리텍대학을 졸업한 12,082명(1,2년과정)중 2년 과정 9.3%(430명), 1년 과정 5.2%(194명) 전체 7.5%가 2,500만원 이상의 연봉자로 조사됐다.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전문 기술력을 갖춰 대졸3년차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고연봉 졸업자를 분석해보니 대졸 재입학자(중퇴포함)가 117명으로 전체 60%에 해당한다. 또 2년 과정은 전기계열, 1년 과정은 산업설비계열이 높은 연봉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량 중소기업 취업 전년대비 45.1%(601명→872명) 증가, 특히 150인 이상 300인 이하의 우량 중소기업 취업이 월등히 증가했다. 신규채용 계획이 없는 대기업과 달리 현장실무형 인재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연봉 우량취업이 높아졌다. 이는 한국폴리텍대학 고유학사모델인 fl시스템 현장실습에 기인한다.

특히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한 기업현장실습은 기존의 실습기간을 한달이상 연장, 교육생에게 동기부여는 물론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취업 후 이직률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분석" 을 통해 공공직업교육훈련 서비스 및 선호도가 높아졌고 매년 고학력자들이 몰리고 취업의 수준도 높아지면서 직업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여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고유학사모델인 fl시스템을 도입하여 기업과 강의실과의 거리를 좁혀 현장맞춤형 실습을 강화한 것이 우량 취업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것이 대학 수준 향상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폴리텍대학은 소그룹 지도제 등 수준별 현장실무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졸업생 대상 직무능력 향상 및 방문재교육, 리콜교육 등 졸업 후로 끝나던 인연을 계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한국폴리텍대학(학교법인 이사장 朴鎔雄/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2년 산업학사학위과정, 1년 직업훈련(기능사, 기능장)과정, 기타 550여 개의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2년 학위과정에 6,576명, 1년 직업훈련 과정에 5,506명 총 12,0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취업대상자 대상 2년 학위과정은 90.2%, 1년 직업훈련 과정 86.6%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문 의: 홍보팀 윤지현(3211-6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