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 이원보) 『올해의 조사관』선정

- 부산지방노동위원회 윤여철(44세, 조정분야)
-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천춘희(35세, 심판분야)
-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손병창(40세, 심판분야)


『올해의 조사관』은 중앙노동위원회가 2000년부터 노동쟁의 조정분야 및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등 심판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노사관계 안정에 기여한 조사관을 선정·포상하는 제도이다.

수상자인 윤여철 조사관은 2005년 10월부터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9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42개사의 노동쟁의 조정사건을 수차의 현장조정을 통해 노사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부산지역 노사관계안정에 기여했다.

천춘희 조사관은 2006년 3월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근무하고 있으며, 올 해 부당해고 등 심판사건 117건 중 89건(76%)의 사건을 화해·취하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노사갈등 조정에 탁월한 실적을 나타냈다.

손병창 조사관은 2005년 3월부터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조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시행된 비정규직 근로자 차별시정제도에 따라 최초 접수된 “고령축산물공판장” 차별시정 사건을 담당하여 철저한 현장조사와 사실조사를 통해 차별시정 판정에 기여하였다.

노동위원회 조사관은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 노사분규 조정사건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시정 사건 등의 조사 및 조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앙노동위원회와 12개의 지방노동위원회에 340명의 조사관이 근무하고 있다


문 의: 기획총괄과 우지현(3278-8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