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 올 2/4분기에 채용계획 가장 많아


대구지방노동청(청장 송봉근)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는 대구·경북지역의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 501개 업체(유효응답 252개)를 대상으로 2005년 상반기 고용전망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채용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업체는 248개중 119개 업체로 48.0%였으며,­ 인력채용 시기는 32.4%가 올 2/4분기 중에 채용예정인 것으로 나타났고, 3/4분기 7.6%, 4/4분기 6.5%, ‘06년 상반기나 그 이후 10.0%로 나타났으며, 채용시기가 미정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3.5%로 나타났다.

인력이 부족함에도 채용 시기를 확정하지 못한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고, 인력채용 계획이 없는 업체가 과반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직도 지역경제여건이 불투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응답업체 252개 업체 중, 가장 큰 경영애로 요인으로 “매출부진(38.3%)”이라고 응답하였고, 그 다음으로 원자재가격상승(32.3%), 노사·인력부문(14.1%), 자금부문(10.0%) 순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방노동청에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2/4분기 중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에 채용대행서비스, 채용장려금 지급,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채용박람회(4.20) 개최 등을 적극 실시하여 지역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고

대구·경북지역을 기업하기 좋은 지역, 일자리가 많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문의] 대구지방노동청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 취업지원팀 신병채(t e l:053)667-6014)

*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