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장관 "파업 수습에 전력 다 할터"


철도노조 파업중단 및 업무복귀와 관련하여 이상수 노동부장관이 파업으로 야기된 문제를조속히 수습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4일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상수장관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복귀를 결정한 것에 대하여 늦었지만 매우 다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4일간의 파업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끼쳐드린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파업으로 야기된 문제를 조속히 수습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노사간의 미해결 과제에 대해서는 성실한 자세로 자율 타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파업을 계기로 산업현장에 법과 원칙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노조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서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는 한편,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수장관은 "국민여러분에게 그동안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가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음은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