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수요를 반영한 주문식 직업훈련을 위해 부산인력개발타운 개관


노동부는 부산지역의 우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산하 부산인력개발타운을 개관·운영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는 부산인력개발타운은 부산지역 실업자 및 재직근로자에게 직업훈련 및 상설자격검정 운영 등 종합인력개발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인력개발타운은 2000년부터 총 사업비 348억원을 투입, 연면적 7000여평의 건물에 실습장·강의실·상설검정장·재료공구실·기숙사 등 최적의 훈련시설과 장비를 구비해 산업기술 변화에 부응하는 훈련을 실시,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인력개발타운은 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도록 10개 첨단 훈련직종을 개설, 훈련대상별로 주문식 훈련으로 연간 3000여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노동부 관계자에 따르면 훈련직종은 부산지역 특화 육성산업인 자동차·신발·선박·물류산업과 관련된 메카트로닉스·카일렉트로닉스·신발디자인·물류시스템 등이다.


문의, 훈련정책과 권오일 사무관 02-503-9754
정리: 공보관실 김남주(njkim646@hanmail.net) 02-503-9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