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근로기준법 제95조에서 규정한 감급의 제재는 근로자가 근로를 제공함으로써 일단 발생한 임금채권을 감액하는 것임.
ㅇ근로자가 자신의 귀책사유로 인해 취업규칙 등에 정한 정당한 사유에 의해 출근정지, 정직이나 직위해제 등의 징계를 받으므로써 임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받지 못했다면
ㅇ이는 징계의 결과 근로를 제공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서 동법 제95조의 감급과는 성질이 다른 것임.

감급의 범위에는 감봉만 해당되는지 또는 실질적인 근로를 제공하지 못하는 정직이나 직위해제도 해당되는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