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이 체결되어 있는 사업장의 소속 근로자 인 신청인들이 동 사업장에 전국운송하역노동조합 지부를 조직하고 피 신청인인 사용자에게 단체교섭을 요구하자 피신청인이 복수노조라는 이유로 이를 거부한 바, 이에 대하여 신청인들이 불법파업과 집회를 주도하여 피신청인에게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발생시킨 경우 이를 이 유로 피신청인이 취업규칙 소정의 규정에 따라 징계해고한 것은 사용 자의 정당한 인사권의 행사라 할 것이고, 이에 대하여 부당노동행위 를 주장하는 신청인들이 주장은 이유없다.

재심 신청인 ○ ○ ○
재심피신청인 암터미널 주식회사 대표이사 ○○○

위 당사자간 부당노동행위 및 부당해고구제 재심신청사건에 관하여 우리 위원회는 이를 심사하고 주문과 같이 판정한다.
[주 문]본 건 재심신청은 이를 "기각"한다.
초 심 결 정
부산지방노동위원회 2000. 9. 21. 2000부해104,105 및 부노31 결정
[재심신청취지]본 건 초심 결정은 이를 취소한다.

초심 결정서의 인용
이 재심 판정서에 설시할 이유는 초심지노위 결정서의 이유란 기재 내용과 같으므로 이 를 그대로 인용한다.
2. 결 론
그렇다면, 이 사건 재심신청인들이 재심피신청인에 대하여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를 주장하는 것은 이유없어, 초심지노위 결정은 이와 결론을 같이하여 정당하고, 재심신청 인의 재심신청은 기각하기로 하여 근로기준법 제33조, 노동위원회법 제26조 및 노동위원회 규칙 제38조의 규정에 의거 주문과 같이 판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