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자산운용 전문가 특별 채용


고용산재보험 기금 자산운용위해, 4.28까지 접수

노동부는 여유자산 운용에 정통한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여 고용·산재보험 여유자산을 전문적으로 운용할 자산운용 전담소팀을 구성한다.

지금까지 노동부의 고용·산재보험 여유자산운용은 중장기 자산배분전략 연구(채권연구원)를 통한 연간·분기 자산운용계획 수립과 아웃소싱 및 평가·리스크관리 등을 통해, ’04년 기금운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보여 왔다.

※ 전년도 2천억원 이상 사업성 기금의 자산운용평가결과 고용보험기금이 1위,
산재보험기금이 2위를 차지하였음

그러나, 보다 발전적 운용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이번에 민간 전문가를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키로 하였다.

계약직 공무원(5급 사무관급) 응시자격은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 석사 3년 경력, 학사 5년이상 경력 등이며, cfa(chartered financial analyst), frm(financial risk manager), 운용전문인력 등의 자격증과 각종 연기금 운용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자는 응시원서를 4월18일부터 4월28일까지 노동부 고용보험정책팀(02-502-2713)에 접수해야 하며, 지원자에 대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5월 중에 채용후보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 응시원서 및 이력서는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고시·공고〕
메뉴에서 출력할 수 있다.

계약직 공무원이 채용되면 고용·산재보험기금 여유자산은 견제와 균형원리가 작동되는 독립적인 자산운용조직이 담당하게 된다.

총 6명으로 구성되는 자산운용전담소팀은 투자전략·아웃소싱·리스크관리·자금관리등의 자산운용 프로세스별로 전담자가 지정되어 향후 자산운용과정상 안정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