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종합직업체험관(job world) 설립 추진계획


노동부는 직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칭 잡 월드(job world, 종합직업체험관)를 오는 2010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2,127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4천평, 연건평 1만평 규모의 잡 월드를 설립할 방침이다.

잡 월드는 직업의 역사와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고, 실제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직업박물관, 직업탐색관, 직업체험관, 직업정보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고, 전시위주가 아닌 관람자가 직업에 대해「생각하고」,「배우고」,「체험하고」,「상담도 하는」참가형 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1만개의 직업이 있으나(’03년 중앙고용정보원 발간 직업사전) 고등학생이 희망하는 직업은 272개의 불과하며, 이중 50%가 의사,변호사,교사,공무원 등 17개 소수직업(’01년 직업능력개발원)에 편중되어 있어 체계적인 직업교육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받아 왔다.

잡월드는 직업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직업에 대한 편견없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실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 잡월드설립추진단, t e l : 503-2324/2110-7148

* 자세한 내용은 첨부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