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울산광역시 숙련기술봉사회와 함께 28일 네팔 아동보육시설인 COCD(Children Organization Community Development) 센터에서 노·사 합동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은 공단 본부가 울산으로 이전하여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울산지역 숙련기술인들도 참여했다.

  아울러 이러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 현지 집행을 마무리 하고 귀국 비행기 대기 시간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네팔 현지에서 이·미용 관련 숙련기술인들은 해당 센터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전기 관련 숙련기술인들은 센터에 냉장고와 태양열 전열기를 기증하고 센터의 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전기사고 예방활동을 했다.

  아울러 공단 노사 글로벌 사회공헌활동팀 60여명은 센터의 교실내 장판을 교체하거나 건물의 페인트칠을 하는 등 숙련 기술인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였다.

 공단은 이번 네팔에서 진행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하여 매년 외국인근로자를 국내로 송출하고 있는 15개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비영리기구(NGO)인 월드쉐어(World Share)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얀마와 캄보디아 등에 우물 4기를 지원했으며, 필리핀 고아원 RSCC(Reception and Study Center for Children)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기증 등 다양활 활동을 하고 있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과 손종배 노조위원장은 “노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며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한 현지에서 대한민국의 민간 사절단으로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총무팀  신길식 (052-714-8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