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한「제5회 건설근로자의 땀과 보람, 그 행복한 동행」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을 10월 8일 발표했다.

 공제회가 발표한 최종심사결과에 따르면 240점의 출품작 가운데 총 20점을 당선작으로 선정했으며, 건설근로자부문 대상은 이정률 씨의 ‘하늘을 닦는 인부’, 일반부문 대상은 김택수 씨의 ‘울산대교건설’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년에는 처음으로 건설근로자 참여부문을 신설, 건설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바로 응모할 수 있도록 휴대폰(카카오톡) 및 이메일 접수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건설근로자부문 대상 수상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일반부문 대상 수상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여받게 되고,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은 시상 내역별로 상장과 상금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21일에 개최되는 “2014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당일 사진전시회 개최 및 사진집으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사진공모전은 건설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상당한 기여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처음으로 건설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일터와 삶의 현장사진을 공모한 것은 의미가 크다. 좋은 작품사진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자긍심 고취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복지사업팀  김현우  (02-519-2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