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과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2.27(목), 노사발전재단 대회의실에서 한국관광호텔업협회 등 업종?지역별 사업주단체 및 직능단체 7곳*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공모?심사를 통해 지난 25일에 선정된 협약 참여 단체들은 앞으로 업종별 특성에 맞는 시간선택제 적합직무를 발굴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도입을 위한 인사담당자 교육, 지원제도(인건비?사회보험료) 홍보,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단체들에게는 사업 내용에 따라 연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단체별 추진사업 계획을 보면 업종별 사업주단체인 한국관광호텔업협회는 특정 시간에 업무가 집중돼 있고 장시간 근로가 관행화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모델을 개발하여 회원사에게 확산시킬 예정이다.

 지역별 사업주단체인 (사)충청남도 기업인연합회는 시간선택제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의 산업단지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사·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홍보 및 교육을 하기로 했다.

 직능단체인 경기도 의사회는 업무강도가 높은 병원의 전일제 근무체계를 분석하여 피크타임 및 인력 충원이 필요한 직무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인력의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총장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수요에 비해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이므로 업종 및 직종별 특성에 맞는 직무를 개발하고 성공사례를 널리 전파하는게 급선무”라고 강조하면서  “업종?지역별 사업주 단체 및 직능단체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지원단체도 꾸준히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근로복지공단 보험가입부부  김찬규 (02-6922-0698)
         노사발전재단 시간선택제 일자리 TF팀  이지은 (02-6021-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