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일(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부천이주민지원 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격려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방장관은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햄버거와 샌드위치등 점심을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근로자들이 알고 싶지만, 쉽게 알기 어려운 의료나 산업재해에 대해 상담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 고위층이 솔선해서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과 배려문화를 실천?확산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특히, 이날은 방장관 등 고용노동부 관계자뿐만아니라,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황완성 의장, 김포지역본부 박덕규 의장 등 노동계도 함께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방글라데시, 중국, 파키스탄 등 2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내과?치과?한방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구성된 인천산재병원 의료팀의 ‘무료진료’와 근로복지공단 직원들의 ‘산업재해 상담’ 등이 실시되었다. 

방하남 장관은 봉사활동 후, 외국인 근로자들과 식사를 함께 하며, 현장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의 어려움을 듣고난 후,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피부에 와닿는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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