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3월 12일(수)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에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2013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56개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로써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의 영예는 신규산업단지 조성으로 3,000개의 안정적 민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맞춤형 취업캠프 운영, 칠곡 평생학습대학 운영, 사회적 경제 활성화 추진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창출한 경상북도 칠곡군이 차지하였다.

국무총리상인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고용?복지 종합센터  운영을 통한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경기도가 차지하였고,
 
국무총리상인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근로시간을 단축(주간 2교대제 등)한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환경 개선자금을 지원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을 적극 장려하고 취업지원기관 간 합동근무를 통해 구인?구직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 충청남도 아산시가 차지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특별상은 지리적 여건이나 산업 구조의  편중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상남도 진주시, 전라남도 완도군 등 9개 자치단체가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자치단체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비가 최대  4억원까지 지원되고 수상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에게는 별도로   장관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도부터「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단체장의 공약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여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토록 하고

 공시된 목표 및 대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포상 및 사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2013년도 한 해 동안 자치단체에서 일궈낸 노력의 산물을 보면서 고용률 70% 달성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신할 수 있었다“ 고 전하며 ”고용노동부도 중앙과 지방이 하나되어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문  의:  인력수급정책과  박진혁 (044-202-7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