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3.13(목)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조억동 광주시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노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안전보건공단의 재해예방 기술력과 경기도 광주시의 행정력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대형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안전도시 기반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안전보건공단과 경기도 광주시는 △시가 발주?허가한 산업현장에 대한 위험공정 기술지원, △해빙기나 장마철 등 취약시기 안전점검, △사업장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심사?확인에 대하여 협력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 광주시의 직영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교육지원, △맨홀, 오수처리장 작업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밀폐공간 작업관련 장비대여, △고위험 건설현장과 물류센터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시스템 운영, △민간단체의 안전문화 활동 지원, △ 산재예방 대국민 공동 캠페인등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 광주시에는 1만 5천여개의 사업장과 10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1천여명의 근로자가 재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단은 안전보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자체 등 64개 기관, 62개 사업장, 108개 민간단체 등 330여개 단체 및 기관들과 산재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고 있다.

백헌기 공단 이사장은 “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광주시에 대한 공단의 안전보건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도시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경기동부지도원 김영호 (031-785-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