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2014년 노동단체지원사업」지원신청서를 받는다.

「노동단체지원사업」은 근로자 권익보호 및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노동단체가 수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소요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공정하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사업 취지에 맞는지 여부를 심사하여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근로조건 개선 △고용 안정 △합리적인 노동조합 활동 등을 위해 필요한 교육, 조사.연구, 상담.법률구조, 컨설팅 및 홍보 등의 소요비용을 지원하며,

금년에는 특히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나누기, 임금체계 개편 등 노동단체가 주도하는 고용유지·창출을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관은 총연합단체 및 지역단위 본부, 산업별 연합단체, 전국 규모의 산업별 단위노조, 지역·업종·직종별 단위노조, 2개 이상 중소노조 연합(각 조합원 300인 미만)이며,고용 유지·창출사업, 생산적 교섭을 위한 사업, 비정규직 보호사업은 기업별 단위노조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노동단체(노동조합)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에서 신청 절차 및 방법을 확인한 후 세부사업 계획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박화진 노사협력정책국장은 “올해 더 많은 노동단체가 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서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고용안정에 도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  노사관계법제과   이후송  (044-202-7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