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10.10(목) 오후 전국 35개 고용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중심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매주 일정한 요일에(통상 수.목)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직접 만남과 면접을 통해 신속한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는 작은 채용 행사다.

  이번 ‘만남의 날’은 임산부의 날(10.10)을 맞아 경력단절여성 중심으로 특화시켜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의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여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실속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채용행사 뿐만 아니라 참여기업 소개, 이력서 작성법 강의, 이미지 컨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번 만남의 날에는 전국적으로 200여 개 기업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포함하여 1,2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경력단절 여성 등 2,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 지역에서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와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행사를 개최하여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 대표전화(☎1350)로 문의하면 된다.

 고용노동부 이재흥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일하고 싶어하는 경력단절여성 등이 다시 일터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그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취업의 기쁨을 누리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의:  고용서비스정책과  김병수(02-2110-7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