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8월 29일 본회(서울 역삼동 소재) 소회의실에서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적 노사문화 정립을 위한 '노사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노사 상호가 경영 동반자로서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조직 경쟁력 확보 △노사문제의 자율적·평화적 해결 △협력적·합리적 노사문화 정착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노사는 “건설근로자와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의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감동 실현」,「사회책임 완수」,「창의도전 지향」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일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공제회가 공공기관으로 새로이 지정되어 사회적 책임이 더욱 커진 가운데, 노사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문’ 채택은 의미가 크다.”며, “노사가 서로 협력해 건설근로자의 복지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세준 노동조합 위원장은 “오늘 ‘공동 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노사가 Win-Win하는 상생의 노사관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  의:  운영지원팀  이운성  (02-519-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