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5.1일(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서울 동대문구 장안로 일대 소규모 섬유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근로자와 사업주를 격려했다.

이 날 방문한 사업장은 업종 특성상 사업규모가 10인 미만인 곳으로 영세하고 근로환경이 좋지는 못하지만  4대 사회보험에 가입했거나 가입할 예정이고, 사업주가 근로자를 동반자로 인정하면서 근로자 스스로도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업장이다. 

한편, 정부는 영세사업장 저임금근로자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지난 2월부터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시작으로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 지역은 동대문구가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날 방문사업장들도 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곳이다.

 이채필 장관은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가 발전해온 것은 일자리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근로자의 땀방울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감사드린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처럼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고용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갈 것"이라고 했다.

문  의:  고용보험기획과  최기용  (02-2110-7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