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6일 본청 국장, 지방청장 등 국세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대 백용호 신임 국세청장 취임식이 열렸다.

백용호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징세행정기관으로서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작지만 효율적인 국세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세법 집행과정에서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납세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용호 청장은 이를 위해서는 직원 모두가 자발적인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면서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특히 국세행정 특성상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윤리성은 절대적 가치라고 전제하고 부조리한 행위를 한 직원은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첨 부 : 백용호 국세청장 취임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