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민권익위위원회 주관 제1회 국민신문고 대상 시상식에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40개 공공기관 중 옴부즈만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앙행정기관 중 옴부즈만 부문 수상은 국세청이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세청 납세자보호위원회가 외부 민간위원 비율이 높고 지방청장이나 세무서장의 참여를 배제하는 등 독립성 확보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국세청은 어려운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대통령 표창 포상금 1천만원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며 국민과 영세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납세자호보휘원회 설치 취지에 맞춰 소외계층 및 서민들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 납세자보호과 김호인 사무관(02-397-1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