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노동부 장관,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방문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15일 민관 협력 외국인근로자지원 단체인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대표 김해성 목사)를 방문하여 외국인근로자와 이들에게 고충상담 등을 지원하는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새 정부가 외국인근로자들이 더 편안하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음.

또한, 정부는 합법적인 외국인근로자에 대해서는 편안히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불법 체류자에 대해서는 여러 문제가 있으므로, 이들이 불법 체류하지 않고 자진 귀국할 수 있도록 평소 설득해 주시기를 당부하였음.

한편, 우리나라에는 체류 외국인이 110만 여명이 있으며, 외국인근로자만도 67만 여명으로 이들이 우리 경제·사회·문화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국가차원에서도 이들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음

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수도권에 3개소 운영중이며, 향후 지방에도 권역별로 2개소 추가 설립하는 등 전국을 네트워크화할 계획임.


문 의: 외국인력정책과 이문규 (2110-7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