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본부 조직슬림화”단행

- 본부 감축인력 30명을 소속기관으로 재배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 원배)은 2008년 1월 1일 부서 통·폐합, 기능조정 등을 통하여 본부 조직 슬림화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획, 총무, 재무 등 본부 경영 지원인력 총 224명중 30명(13.4%)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감축인력은 지역본부 및 소속기관 민원업무에 배치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월 김 원배 이사장 취임 후 '경영전략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경영전략 추진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본부 슬림화는 이러한 경영전략과제의 일부분으로써 추진된 것이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근로복지공단 본부 정원은 341명으로 총 정원 3,456명의 9.87%에 해당하여 타 공기업에 비하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일부 비효율 · 비 핵심 기능을 축소하는 등 본사 스태프(staff) 인력을 최소화하여, 실제 민원인 등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중심 조직운영을 강화하겠다'는 이사장의 경영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본부 조직슬림화 이후에도 고객의 요구와 편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변화를 주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조직예산팀 박현식 (2670-0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