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사회적응프로그램 위탁운영기관 공모』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산재근로자가 다양한 사회재활 및 직업재활프로그램을 통하여 사회와 직업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산재근로자 사회적응프로그램』운영 전문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산재근로자의 사회적으로 위축된 부분의 회복과 직업능력의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사회·심리재활 프로그램과 직업준비, 직업상담 등의 직업재활프로그램 등 사회적응과 직업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2002년부터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산재단체, 산재지정의료기관, 대학의 사회교육기관 등이며 프로그램 이용 대상자는 산업재해로 인하여 입·통원 치료 중인 자와 치료 후 장해등급(1급～14급)판정을 받은 자이며, 프로그램 참여시 1일 8,000원의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받게 된다.

2008년에는 “실무자 직무능력 향상 지원비”를 신설하여 운영기관 담당자에게 지원하며, 응모자격·우수 운영기관 인센티브 확대 등과 같이 사업 개선방안을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내년도에 운영 7년차를 맞이하는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총 116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2,7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참가한 산재근로자들은 자신감을 회복하고 가족 내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재활프로그램 연계, 재취업 등 사회활동 및 직업복귀에 성공을 거두고 있다.

통원 중인 산재근로자의 경우 사회·직업복귀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직업탐색 등을 통하여 요양 중 사회·직업복귀 준비를 미리 함으로써 요양 후 사회 및 직업복귀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김원배)은 산재근로자에게 적합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보급하고 운영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산재근로자 사회적·심리적·직업적 기능향상에 동 프로그램이 적극 기여해 나가도록 더욱더 효율화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근로복지공단 재활사업팀(☏ 02-2670-0257) 및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www.wel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협정체결을 통해 2008년 2월~12월 동안 운영하게 된다.


문 의: 재활사업팀 윤 인 자 (2670-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