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근로자 족구대회」성황리에 열려

- 10일, 11일 경기도 안산시 족구 전용경기장 -
- 국내근로자부 (주)아스텍 팀, 외국인근로자부 태국 팀 우승 -

‘신뢰와 협력의 노사문화 확대’를 위한 제1회 「노동부장관배 전국 직장근로자 족구대회」가 10일, 11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시 족구 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족구연맹이 주최하고 노동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국내 50개팀과 외국인 근로자 6개팀(16개사) 등 500여명이 참가하여 국내근로자부 ‘(주)아스텍’팀, 외국인근로자부 ‘태국’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날 대회에 출전한 현대파워텍(주) 관계자는 “야유회나 단합대회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종목인 족구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사화합을 다지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수 노동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근로자와 기업주가 하나가 되어 땀흘려 뛰면서 마음을 열고 화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근로자의 권익보호와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 노사정책국 김영미 (503-9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