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혼합학습(blended learning) 운영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산업현장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재해예방 안전보건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 기법인 ‘혼합학습(blended learning)’과정을 운영한다.

혼합학습(blended learning)’은 지금까지 on-line교육과 off-line 집합교육시 별도의 사전 준비과정 없이 교육을 수강함으로써 교육효과가 낮았던 문제점을 극복하는 한편

교육생이 한 곳에 모여 집합교육을 받기 위해 3일~1주일정도 현장을 떠나야 했던 근로손실의 문제를 1~2일 일정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교육시간과 비용 등 사업장에서의 교육으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공단이 교육효과를 높이고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혼합학습 교육은

사전에 수강자가 인터넷 학습을 통해 자신이 신청한 과목의 사전지식을 습득하고 집합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전문지식의 습득은 물론 교육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혼합학습은 교육이 종료된 후 교육수강자들을 대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학습의 피드백과 유대감을 유지토록 함은 물론

학습내용을 자신의 사업장에 접목시킴으로써 재해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한국안전연대 소속 건설안전관리자 실무능력 향상교육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혼합교육은 올 한해동안 시범교육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 교육에 대한 신청 및 문의는 한국산업안전공단 교육원(032-5100-9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