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에만 충실할 것"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업무 전담 위반 등 적발
노동부는 지난 10.10~10.21(2주간) 산재취약 전국 529개 건설현장에 대하여 안전관리자의 안전업무 전담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 안전관리자 선임 관련 위반으로 총 10개 현장을 적발하였다.

※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는 공사금액 120억원(토목공사 150억원) 이상의 공사현장에는 전담 안전관리자를 배치하여야 하며 타 업무 겸직은 금지되어 있다.

이 중 안전관리자가 타 업무를 겸직하거나 허위로 선임신고하는 등 위반사항이 중한 5개 현장은 5백만원의 과태료 및 인건비 허위 지급에 따른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목적외 사용으로 1천만원의 과태료를 추가로 부과하였다. 그 외 위반사항이 경미한 나머지 5개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였다.

노동부는 안전관리자 직무 겸직 근절을 위하여 11.28부터 실시되는 800여개 건설현장의 동절기 안전점검에도 병행 점검을 실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