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에 앞장선 건설업체에 정부 인증 수여


한진중공업(주)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 수여
건설재해예방과 재해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 스스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건설업체에 대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이 수여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0일(화) 오후5시 서울 광진구 구의동 소재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본사에서 박길상 공단 이사장과 김정웅 대표이사 사장 및 회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자율안전보건경영체제의 구축으로 체계적인 재해예방 활동 추진이 가능해져 근로자의 생명보호와 재해로 인한 손실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나갈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공단은 인증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협력업체 소장 등 약 1,500여명을 총17회에 걸쳐 계층별 교육과 체험 및 실습을 통한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한 각종 안전관련 제도를 개선하여 재해예방체계의 구축과 계층별 안전관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하여 전국적으로 7개 현장을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이를 전 현장으로 확산·보급했다.